마포구, 겨울철 가스안전 시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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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겨울철 가스안전 시설 합동점검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8.12.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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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압기 43곳, LPG·고압가스 공급시설 11곳 ․ 다중이용시설 24곳
마포구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도시가스 공급시설인 지역정압기 43곳을 서울도시가스와 함께 점검한다.

또 LPG 판매소 8곳과 고압가스 판매소 2곳, 수소스테이션 1곳 총11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마포구 소속 공무원과 가스안전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에 나가 가스공급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예방 조치사항 등을 살핀다.

내년 1월 중에는 시장, 호텔, 병원 등의 가스사용 다중이용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서울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누설여부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법규를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혹시 모를 가스 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에 더욱 집중해 구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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