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 서울대 의과대학에 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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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 서울대 의과대학에 5억 지원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12.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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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위한 약정 맺어
서울대 의과대학과 호반장학재단 지원 약정 체결식에서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사진 왼쪽)과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호반건설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서울대 의과대학의 교육,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과 서울대 의과대학은 지난 12일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에서 서울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호반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신 의과대학장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 환경 개선을 통해 세계 속의 의과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등을 지원해 왔는데,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이 호반장학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해 지원하게 됐다”며 “의과대학 교육, 연구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호반장학재단은 내년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은 의과 교육 및 연구시설 환경 개선, 의학도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설립돼 지난 19년간 약 7500여명에게 123억여원의 장학금 등을 지원해 왔고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 연구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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