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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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문열어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8.1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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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마을비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 등
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주민자치 공동체인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을 지원한다.

이 센터는 2014년부터 시행하던 양천구 마을생태계지원단의 마을공동체 지원업무를 이어받아, 내년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민과 행정의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치구 및 동 주민자치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 구축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동별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개선점 제시 및 제도개선 제안 등 주민자치회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구는 2012년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해 시범 5개동(목2·3동,신월5동,신정3·4동)은 동 주민들이 마을총회를 열어 마을 문제점을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들의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해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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