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김성주 이사장, 부산 다문화 가정에 ‘김장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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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김성주 이사장, 부산 다문화 가정에 ‘김장문화’ 소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12.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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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중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사회공헌활동...한국의 김장문화 알리는 좋은 기회 만들어
유재중 국회의원(사진 맨 왼쪽)과 국민연금공단 김성주(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사장이 지난10일 부산서 다문화 가정에 '한국김장'을 소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유재중 국회의원(부산 수영)이 공동으로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25가구와 함께 한국의 김장을 직접 담궈보는 행사를 가졌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류승락)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25가구를 초청하여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대학생이 선정한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의미있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올해 설날에는 부산연탄은행에서 부산 서구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하여 떡국을 대접하였고, 연말을 맞아 다시 부산을 찾아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유재중 국회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렸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출신인 김성주 이사장은 의원시절 유재중 국회의원과 같은 상임위(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돈돈한 유대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수리야씨(필리핀, 32세)는 “필리핀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올 겨울은 직접 버무린 김치로 맛있는 잡상을 차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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