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MAKER 캠프, 부산을 해석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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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MAKER 캠프, 부산을 해석하다’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12.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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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BEXCO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77팀 263명 참가
부산광역시교육청사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MAKER 캠프, 부산을 해석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부산을 해석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환경과 역사에 대해 고민하고 재-디자인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연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로 구성한 77팀 263명이 참가해 메이커교육 업체 ㈜브레이너리메이커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들은 카드보드와 플라스틱, 박스지 등을 활용해 부산에 있는 랜드마크, 조형물, 역사유적 등을 새롭게 구성해 높이 150cm 이상의 작품을 만든다.

이어 참가자 모두에게 작품을 공개해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여 구체적인 생각으로 바꾼 후 이를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습득하게 하는 것이다.

부산의 메이커교육은 ‘재미, 나눔, 그리고 성장’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심도 있게 학습한 후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력 뿐만 아니라 협력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메이커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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