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동전 스마트폰에 쏙…CU, 앱에 잔돈 적립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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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동전 스마트폰에 쏙…CU, 앱에 잔돈 적립 기능 도입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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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CU 선불카드. 사진=BGF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제 편의점에서 생기는 거스름돈을 스마트폰으로 적립할 수 있다.

편의점 CU는 멤버십 앱 ‘포켓CU’에 잔돈 적립이 가능한 바코드 형태의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U에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포켓CU 내 선불카드에 적립·사용할 수 있다. 잔돈의 적립과 사용을 위해서는 포켓CU에 탑재된 바코드만 꺼내면 된다.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 포켓CU 내 선불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을 연결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간편결제 방식에 더해 이용자가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쓸 수 있다.

포켓CU의 선불카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국 CU에서 현금을 직접 내고 POS(결제 단말기)를 통해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로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1회 5만 원,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신율재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MD는 “포켓CU의 잔돈 적립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 및 가맹점 운영 효율성 증대, 사회적 비용 감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편의점에서 아직까지 동전 사용이 많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만큼 해당 서비스가 실질적인 쇼핑 편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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