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에이즈 예방 적극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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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에이즈 예방 적극 홍보 추진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8.12.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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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차별해소 홍보 ‘집중’!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 및 에이즈 예방 주간(12.1 ~ 12.7)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차별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전광판,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전한 성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지난 6일에는 홍성 5일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통해 ‘백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구호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에이즈 익명검사를 적극 홍보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특히 감염인과의 성 접촉에 의해 99%가 감염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조기검진 및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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