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내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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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내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 판매 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12.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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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 2종, 전용스틱 3종, 전용 액상 카트리지. 사진=KT&G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KT&G가 새로운 타입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를 12일부터 서울지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11일 KT&G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한층 풍부해지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됐다는 특징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사로 잡았다. 공식 출시일인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과 동대문, 인천 송도에 위치한 ‘릴 미니멀리움’ 3곳에서 단 하루만에 1500대가 판매되고 2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만대 사전예약 판매도 조기 완판됐다.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릴 하이브리드는 내일부터 서울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7800여 곳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전용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제품이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릴 하이브리드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 원이지만 KT&G는 릴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만 명에게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 3000원)’을 발급하고 있다. 이에 해당 쿠폰을 발급받은 소비자들은 7만 7000원에 릴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인 ‘믹스’도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풍부한 맛의 ‘믹스 프레쏘’와 두 가지 맛의 ‘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믹스 아이스’로 구성된 전용스틱 3종은 갑당 4500원에 판매되며 릴 하이브리드 전용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가열식 전자담배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제품으로 출시 2주 만에 전용매장 3곳에서 6000대 이상 판매됐다”며 “구매를 희망하는 타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내년 1월 중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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