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최창수 부사장(사내이사) 신규 선임
상태바
농협금융지주, 최창수 부사장(사내이사) 신규 선임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12.11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창수(사진) 現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부사장(사내이사)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신임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 부터 1년이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61년생 전남 나주 출신으로 시군지부장과 지점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비서실장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 중이다.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합리적인 업무스타일과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내년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만만치 않음을 고려할 때 김광수 금융지주 회장을 도와 농협금융의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게 농협금융 안팎의 시각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역대 농협 금융지주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의 역할을 맡으며 농협금융의 전체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고려할 때 최 부사장에 대한 조직 내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