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적용 민간아파트 첫 단지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한신공영[004960]은 오는 14일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596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377가구 △115㎡ 213가구 △134㎡ 4가구 △154㎡ 2가구 등이다. 지상 1~2층에는 스트리트 상업시설 149실이 조성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건너편에 W몰과 AK플라자,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다. 방축천 음악분수와 산책로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 이밖에 생활권내에 세종호수공원이 있으며, 국립 세종수목원이 2021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행복도시 1-5생활권에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세종시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등 주변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당진~영덕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고, 오송~청주공항 및 오송~청주 나들목 간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이 계획돼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거리에 연양초등학교와 어진중·성남고가 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아파트 분양 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적용되는 민간아파트 최초 단지다. 전자계약은 희망자에 한해 진행되며, 필요서류를 미리 제출하면 온라인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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