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토니 파아우 조, 공동 7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브라이슨 디섐보 조가 이벤트 대회인 QBE 슛아웃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188타를 기록한 케빈 나-디섐보 조는 루크 리스트-찰스 하월 3세, 찰리 호프먼-게리 우들랜드 조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사흘간 경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마지막 라운드는 각자의 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튼 키자이어-브라이언 하먼 조가 17번 홀 이글에 힘입어 최종 합계 30언더파 18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84만5000달러다.
한편 LPGA 투어 선수인 렉시 톰슨은 토니 피나우와 한 조를 이뤄 23언더파 193타로 12개 팀 중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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