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11일 ‘공동주택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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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11일 ‘공동주택 한마당’ 축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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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사진=서울시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서울시는 10~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시민청에서 ‘2018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한마당은 시에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012년 사업 시작 당시 119개였던 참여단지는 올해 251개 단지로 늘어났다.

올해 참여한 단지 중 자치구와 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성동수 성수금호3차 △광진구 광장현대3단지 △동대문구 제기이수브라운스톤 △성북구 금호어울림센터힐 △서대문구 돈의문센트레빌 △서초구 서초참누리에코리치 △송파구 송파파크데일1단지 등 7개 단지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이들 중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및 금상을 결정하게 된다.

또 의무관리단지 중 900가구 이상 100개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선정된 총 51개 우수관리단지 중 5개 단지를 초청해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하는 ‘아파트 관리품질등급제 인증식’과 ‘모범관리단지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자치구별 우수활동 프로그램 전시부스와 공동주택 상담부스도 마련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층간소음, 고독사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공동체 가치 회복이 중요하게 인식된다”며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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