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이낙연 총리와 당사 사업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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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이낙연 총리와 당사 사업 관련 없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12.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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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이월드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 “당사는 이랜드에 속해 있다”며 “이랜드 기업집단 동일인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국무총리는 과거 및 현재 당사의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7일 답변 공시했다.

앞서 이월드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낙연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아울러 이월드는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 “당사는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외부투자자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확정될 경우 임시 주주총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기 투자유치를 전제로 이랜드월드 쥬얼리사업부 인수를 검토 중이다”며 “상기 사항과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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