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가 지난 3일 실시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교사 인력풀 선정시험에서 2년 연속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선정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일주일간 이론교육과 실습시험을 통해 서울시에 소속된 국·공립어린이집 교사가 될 수 있다.
문동규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학과장 교수는 “1회 졸업생에 이어 2회 졸업예정자들도 전원 합격해 기쁘다”며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임용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학과 교수들이 시험자료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는 지난 2016년 신설된 학과로 동대문구구립어린이집연합회,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 있으며 학과 자체 국공립어린이집(신금호자이어린이집·다함어린이집)을, 3·4학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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