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SK 대학생봉사단, 사회통합부문 복지부 장관 '표창'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SK 대학생봉사단, 사회통합부문 복지부 장관 '표창'
  • 강기성 기자
  • 승인 2018.12.05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2018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8 장애인먼저실천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SUNNY 14기 리더그룹 심인집 써니, 황수연 써니,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8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UNNY는 SK핵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유엔이 지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사회통합, 통합교육 총 3개 부문에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했다.

SUNNY는 사회통합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사회 참여에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자발적·주체적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참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SUNNY는 2013년부터 전국 10개 지역, 145개 사회복지기관 시설과 연계해 장애 문제에 특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장애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및 정서 멘토링으로 장애인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드림투게더’ △장애인의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하는 ‘아트투게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사회성을 향상하는 ‘파밍투게더’가 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장애인 안전권 향상을 위한 재난 교육 프로그램 ‘세이프투게더’를 추가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SUNNY는 자원봉사자 7만여명을 배출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를 발굴 및 해결해 긍정적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스스로 사회 문제에 관심 갖고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