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기부금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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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기부금 이웃에 전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2.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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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동재 신동재 사무총장, 김형태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사진= 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3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위스타트를 방문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김형태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는 지난 9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조성된 1500만원을 기부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주최사인 휴온스와 KPGA는 본 대회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고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이 전부가 아닌 골프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개최될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도 나눔 가치 실천은 지속될 것이며 휴온스도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선수들을 대표해 참석한 김형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이 같은 기회를 만들어 준 휴온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인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통해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휴온스는 1965년 설립된 제약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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