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정부혁신 과제 발굴···대민업무 현장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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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정부혁신 과제 발굴···대민업무 현장서 추진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2.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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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순회 ‘대국민 접점 현장간담회’···한 달간 23회 열어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정부혁신추진협의회(공동위원장 김병섭,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한 달간 전국을 순회, 생활 밀착형 정부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대국민 접점 현장간담회’를 23차례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전략추진단에서 정부혁신국민포럼 운영위원과 함께 전국 대민업무 현장을 방문,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추진한 정부혁신 행사였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 고용복지센터, 보건소, 세관, 출입국사무소, 4대 보험 공단지사, 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실무급 직원이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 국민 불편사항, 정책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정부혁신 아이디어는 관계부처 협의 및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거쳐 내년도 정부혁신과제로 확정된다.

협의회는 내년도 입법·제도화, 예산반영 등 진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 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일자리·안전·복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부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일재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생활 속의 불편과 민생 부담을 해소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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