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치매안심센터개소 통합서비스 제공한다
상태바
아산시, 치매안심센터개소 통합서비스 제공한다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02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지난 30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아산시보건소 별관에 임시 개소 운영해 온 치매안심센터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 및 재활교실, 인식개선 등 여러 사업에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71m²규모로 지상 2층에 검사실, 상담실, 인지재활프로그램실, 가족카페를 마련하고 3층에는 직원들이 사용할 사무실과 회의실이 마련됐다.

아산시민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협약병원 연계 및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 후 치매등록을 마친 모든 대상자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안내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향후 노령화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해결하고 치매가 있어도 아산시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100세의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