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사업 집행, 중앙·지방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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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사업 집행, 중앙·지방이 협력한다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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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안부장관, ‘제3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개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제3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해 온 올해 일자리사업들이 연내 집행,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연초에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취약계층 및 고용‧산업 위기지역의 소득지원을 위해 시행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올해 추진한 주요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애로사항 및 집중 점검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안정 대책과 시급한 국정현안에 대해 자치단체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일자리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현장에 접점을 둔 자치단체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자치단체가 신속하고 과감하게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정부 간의 협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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