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포츠·자동차 마니아 위한 ‘N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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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포츠·자동차 마니아 위한 ‘N 페스티벌’ 개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8.11.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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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및 WTCR 드라이버 11명 방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퍼레이드 랩’을 마친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들과 참가자.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선수들과 함께 △트랙 데이 △택시 타임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짐카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현대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 및 코드라이버 11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WRC 드라이버와 WTCR 드라이버가 함께 모여 진행한 일반 고객 대상 이벤트는 세계 최초다.

이 행사에는 400여명의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마니아가 참가했다. 프로 드라이버들이 시범주행을 펼치는 ‘쇼 런’을 통해 드라이빙 스킬을 관람했다. 본인의 차량으로 트랙을 마음껏 달리는 ‘트랙 데이’도 실시됐다.

특히 현대모터스포츠팀 WRC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은 WRC 경기 당시 직접 운전했던 i20 WRC 차량을 국내로 가져와 팬과 동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현대모터스포츠팀 WTCR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운전하는 i30 N TCR 차량과 WRC 드라이버들이 운전하는 벨로스터 N에도 동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트랙 데이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참관객을 위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짐카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고객과 소통하고 모터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관련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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