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제2회 세종 온양행궁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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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제2회 세종 온양행궁 포럼’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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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행궁 복원’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연계되어야
(사진=순천향대 제공)지난 27일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주최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제2회 세종 온양행궁 포럼’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역사적 자원과 가치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찾아 연구하고 복원하기 위한 과정에서 아산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이영관)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온양행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2회 세종 온양행궁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학연구소가 주관하며 아산 충무회, 온양문화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후원으로 오세현 아산시장, 박종덕 충무회 회장,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이흥복 전 충무회장과 주제발표자,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 이영관 아산학연구소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2편의 주제발표와 4명의 전문가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세종 리더십과 온양행궁의 미래’와 ‘온양행궁 세종대왕축제의 구상과 성공전략’의 주제 발표에서 세종대왕과 온양행궁의 가치를 온전히 되살려 역사적 사실을 부각하고 이를 활용한 전통문화축제와 ‘(가칭)세종온궁로’의 지정 등 활용방안을 제시됐다.

포럼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괴대와 신정비가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어 근원적인 복원이 필요한 상황에 실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며 “복합적이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된다는 것에 아산시장으로서 적극 공감하고 중·장기 활용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적 자원이 되도록 아산시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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