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충남 아산시 탕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남기숙)는 지난 27일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 반찬나눔 봉사인 ‘며느리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갈산1리 마을회관에 모여 동태찌개, 닭볶음탕, 잡채 등 7~8가지 반찬을 손수 만들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말벗도 해드리는 등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남기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며느리의 마음으로 정성 들여 반찬을 만들어 대접해드려 너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또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와 같은 사랑 나눔 봉사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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