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내에 위치한 신한은행지점 주관으로 재학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이동점포인 일명 ‘뱅버드(Bank+Bird)’ 운영과 이 기간 동안 ‘SOL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되는 신한은행 SOL이벤트는 ▲‘다트게임’을 통해 캐릭터 볼펜 등 학용품과 간편 손보호제 핸드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관리 메뉴인 쏠 로그인을 통해 GS편의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동점포를 방문한 대학생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학생증 겸용 현금카드 발급, 분실신고 및 재발급, 비밀번호 및 이체한도 변경, 통장 및 체크카드 실물 발급 등의 필요한 업무와 각종 상담이 제공된다.
이효영 신한은행 순천향대지점장은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내 생활관 주변에 이동점포를 마련했다”며 “특히, 꼭 필요한 각종 금융상담과 다양한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면서 친숙한 은행으로써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하는 기본 은행업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관계자는 “학기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은행 창구에서의 학생 민원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마련했다”며 “지점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금융서비스는 물론 재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순천향대지점은 지난 1학기에도 은행기능이 갖춰진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교내에서 운영해 생활관에 입사한 학생에게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