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 내포문화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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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내포문화권 포럼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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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사업선정으로 진행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문화재단(이사장 오세현)은 오는 29일 온양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남 서북부의 옛 지명인 ‘내포문화권’ 포럼을 개최한고 26일 밝혔다.

내포문화권은 아산을 비롯해 예산,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서천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 권역으로 고려말과 조선시대 해양의 거센 파도를 피해 내륙 물류유통의 중심과 함께 조선 말 서학 전래의 전초기지 역할을 통해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형성했다.

포럼의 발제자는 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장, 김일환 순천향대학교 교수, 유병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정환 내포교회연구소장 이며, 전문가 토론은 좌장 김기승 박사의 진행으로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여운영 충청남도의원,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아산에 한정된 것이 아닌 충남도 서북부 문화 권역인 내포문화권으로 주제를 설정하여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하도록 준비했다”며 “내포지역은 물론 충남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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