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내달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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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내달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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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2월 1일부터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학 3103명, 편입학 4679명 등 총 7782명으로 지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학생들에게 학업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근접 학과를 중심으로 학부 개념으로 묶어 학과 간 협업할 수 있는 학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설학과는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 등 IT·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다양한 학문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도 구성했다.

경영, 소프트웨어, 시각디자인 등 12개 전공을 접목해 만든 ‘4차산업혁명 융합과정’과 법무행정, 평생교육, 상담심리 등 7개 전공을 접목한 ‘리더십 융합과정’을 2019학년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이는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저렴한 수준이며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농어촌 거주자 등은 입학금 30만원이 면제된다. 올해부터는 해외거주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만 50세 이상 신중년 학습자도 입학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공무원이나 제휴 기관 근무자, 제휴 고등학교나 대학 출신자, 강서구 거주자는 입학금 30만원이 면제되고 매 학기 수업료를 일정 비율 감면해준다.

이 밖에도 4년제 대학 졸업자, 장기복무제대군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를 위한 장학금도 마련돼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국가장학금까지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을 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또한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제도와 전자도서관,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병역연기 및 학자금 융자 등 다양한 학생 서비스도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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