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킬러게임] 넥슨 ‘트라하’, 하이엔드 MMORPG 진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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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킬러게임] 넥슨 ‘트라하’, 하이엔드 MMORPG 진수 보여준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11.26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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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서 총 1만4000명이 즐기며 인기 예고
넥슨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라하’의 이미지다.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라하’에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총 300부스의 넥슨관 중앙에 위치한 ‘트라하’부스는 보다 더 쾌적한 플레이 환경 및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총 88대의 태블릿PC로 시연대를 구성했다.

특히, 트라하는 신규 IP(지식재산권)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바일 시연대에서 보기 어려울 만큼 긴 대기열의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초반부터 유저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주말에는 최고 시연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스타 기간 나흘동안 1만4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트라하를 경험했다.

트라하의 커스터마이징은 기존 게임 그래픽 퀄리티의 장벽을 한 번 더 뛰어 넘었다. 최고 수준의 퀄리티에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 연출 요소로 유저들은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 피부톤의 질감까지 세부 조정 가능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대 88종의 세부 항목을 통해 디테일한 변화를 줄 수 있다.

트라하의 오픈 필드는 현재 6개 지역으로 개발 중이며, 각각의 지역은 약 5km 수준(가로x세로)으로 구현돼 있다.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는 전체 월드는 12x12 km 정도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모든 맵은 ‘설산’, ‘사막’, ‘숲’과 같이 완전하게 다른 자연환경을 콘셉트로 특수 제작돼 있으며 제작 의도에 따라 ‘성’, ‘마을’, ‘조각’ 등과 같은 인공물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다.

기존 게임과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무기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교체하는 ‘인피니티 클래스(Infinity Class)’다. 기존 게임 내 캐릭터가 하나의 클래스로 진행되는 전투방식이었다면 트라하는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 변화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그 역할을 달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확장하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탱커’, ‘딜러’, ‘힐러’ 클래스로 거듭날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기존 시장에서 탑 MMO라 불리는 타이틀들이 전작 IP의 인기를 이어 받았다면 넥슨의 신규 대작 IP 트라하는 압도적인 게임 퀄리티와 차별화 요소를 무기로 유저들에게 최고 수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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