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들, "자동차 도장 시설 들어오는 것 지속 반대" 해와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해 관련 규정에 따라 ‘공사중지’ 및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금천구 시흥동에서 건축 중인 자동차 관련 시설 건물이다. 해당 지역은 준공업 지역이지만 현재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인접한 곳이기도 하다.
이 건축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건물 내 자동차 도장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에 대한 반려를 요청해 왔다.
이에 점검 부서에서는 지난 16일 건축지도원(건축사) 및 관련 공무원과 합동으로 건축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주차장 앞 전면공지 규격 미달 외 1건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시정지시’를 19일 건축주 등에 통보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