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팩토리얼홀딩스가 21일 ‘이지(Easy) 시리즈’를 출시 행사를 실시했다.

팩토리얼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개발하고 마케팅을 통해 상품의 가치를 부여하는 유통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이다. 그간 수입제품 유통한 코리아테크가 설립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소개된 제품은 초음파 세척기, 요실금 치료기, 식품 포장기 등 3종이다.

초음파 세척기 ‘이지더블유’는 물로만 식재료를 자동 세척하는 주방가전이다. 이 제품은 세척 과정에서 초당 14만번의 초음파 파장을 방출한다.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 일반세균수,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불검출 인증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요실금 치료기 ‘이지케이’는 저주파 펄스를 통해 케겔운동을 돕는다. 남성을 타깃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요실금 치료기와 달리 체외형으로 설계됐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조절 기능이 탑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허가증과 GMP(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 독일, 미국, 일본, 중국의 특허까지 취득했다.

‘이지플러스’는 간단한 조작으로 비닐봉투를 자르거나 접착해 남은 음식 및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 등을 보관,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식품 포장기다. ‘실링기능’, ‘컷팅기능’, ‘밴딩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팩토리얼은 행사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외에 제품 기술력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도 운영한다.

팩토리얼 관계자는 “이지시리즈는 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날 이지시리즈 론칭 간담회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의 왕홍(인터넷 스타)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의 반응을 미리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