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플라이강원 안정화 방안’ 실행력 확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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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플라이강원 안정화 방안’ 실행력 확보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11.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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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4시 양양공항에서, 플라이강원 안정화지원 TF팀 회의개최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오는 2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플라이강원 면허취득 후 초기 안정화를 위한 ‘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 TF팀’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원도, 양양군,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플라이강원, 플라이양양개발이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 후 개최하는 것으로 첫 회의 시 선정한 추진 과제들의 실행력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주요 안건은 △ 플라이강원 운항증명(AOC) 수검 지원 방안  △ 플라이강원 직원 숙소 및 본사 사무실 지원 △ 도내 7개 권역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코스화 방안 ▻ 춘천권, 원주권, 올림픽권, 설악권, 동해남부권, 에너지자원권, DMZ권 △ 도내 18개시군, 양양 국제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방안 △ 기장․정비사․승무원 양성 산 학관 협력방안 △ 주기장 및 계류장 확장 방안 △ 항공기 등급 및 구조소방등급 상향조정 ▻ 이착륙 항공기 등급 상향조정 D급 → E급(A330-200, B777) ▻ 구조소방등급 상향조정 7등급 → 9등급  △ 플라이강원 교체공항으로 강릉공항 지정방안 △ 플라이강원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동반성장 방안 △ 플라이강원 원주공항 활성화 참여방안이다.

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이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가 내년 3월까지 면허발급 여부를 결정 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함에 따라 도는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에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면허취득 후 운항증명(AOC) 수검과 상업운항 지원,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고, 정부의 ‘신 북방 정책, 신 남방 정책’ 실현을 위한 플라이강원의 역할로 양양공항에서 동북아․동남아를 연결하는 ‘+자형 국제항로 하늘 길 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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