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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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11.2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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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예방·방제사업 실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춘천국유림관리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강원·경기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조짐에 따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피해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강원․경기지역 (가평군, 춘천시, 화천군)약 300ha에 대해 고사목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조기발견을 위해 드론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피해확산 우려가 있는 춘천관리소 관내(경기도 가평, 강원도 춘천·화천·철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김만제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소나 무류의 불법이동 및 재선 충 감염 의심목 발견 시 해당 지자체나 국유림관리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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