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본격 김장철을 맞아 용도에 맞는 김치 냉장고를 추천한다. 최두환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최근 김치냉장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김치냉장고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있는 만큼 가족구성원 수와 사용기능 등을 꼼꼼히 따져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김치 소비량이 많고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4인 이상 가정이라면 500L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추천한다. 최근 출시되는 500L대 김치냉장고에는 뿌리채소 보관기능·육류 숙성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여러 종류의 식재료를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500L대 LG 디오스 김치톡톡과 삼성 김치플러스가 인기다. 올해 출시된 LG 김치톡톡 모델에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냉기분사-냉기순환-냉기지킴)’이 강화됐다. 냉기와 유산균 손실을 막아줘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삼성 김치플러는 ‘감자·바나나’ 모드와 ‘곡류·장류’ 모드가 탑재돼 실온에 보관하기 어려운 채소·과일·장류도 보관 가능하다. ‘별미김치숙성’ 모드로 동치미·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를 즐길 수 있다. 고기숙성도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보다 김치 저장·보관 기능을 선호하는 2~3인 가정이라면 200~300L대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추천한다.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냉기 손실이 적어 전기료 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김치를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
200L대 대유위니아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김치숙성·보관 기능이 보다 강화됐다. 저장실 전체가 직접 냉각 방식으로 이뤄져 김치를 잘 숙성시키며 장기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구입김치보관’ 모드도 탑재돼 김장김치는 물론 구입한 김치를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김치 소비량이 적은 1인 가정이라면 서브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100L대 소형 김치냉장고가 적합하다. 대우전자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소형이지만 김치 숙성·보관 기능을 포함한 다목적 기능을 갖춰 1인 가정에서 인기가 높다. 적은 양의 김치를 숙성·보관하기에 편리하며 칸마다 온도를 다르게 설정해 냉장실은 물론 냉동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평소 공간이 부족해 냉장고에 보관하기 어려웠던 각종 식재료와 냉동식품도 보관할 수 있어 서브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형 냉장고의 4분의 1 크기로 좁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 2018 대한민국 맛의 대전’을 이달 한 달간 진행한다. 이 기간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국내 주요 브랜드의 김치냉장고를 최대 20% 할인한다. 캐시백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캐시백을 각각 최대 12만원, 10만원까지 돌려준다. 대유위니아의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최대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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