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5.4:1 기록, 17일 필기시험 완료...21일 필기 합격자 발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 2개 산하기관의 하반기 직원통합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17일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산중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필기시험은 시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했으며, 26명 채용에 661명이 응시, 평균 2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김해문화재단 정책행정 분야로 3명 모집에 201명이 응시해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과목은 NCS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50문항을 출제하여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 등이다.
기관별 직무분야별 채용인원은 △김해문화재단 일반직 정책행정 3명, 전시행정 1명, 무대기술(기계·조명·음향) 5명, 천문기술 1명, 공무직 업무보조 9명, 무대보조 1명, 시설보조 3명 등 23명을 △김해복지재단은 일반직 사회복지 2명, 청소년지도 1명으로 3명 등 총 26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21일 온라인 접수시스템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기관 일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1월말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으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