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컬럼비아가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위시베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시베어 만들기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소원을 이뤄주는 곰인형을 만들어 선물하는 활동이다. 컬럼비아 전 직원이 동참해 만들어진 90여개의 위시베어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또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메이크어위시 바자회에서 컬럼비아 다운 재킷과 가방·장갑 등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곰인형을 만드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즐겁게 동참했다”면서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위시베어’가 난치병 아동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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