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 3,750천 달러 & ‘인도국제무역전시회(IITF)’ 375천 달러 규모 상담실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뉴델리를 방문한 강원도 시장개척단이 총 169건 4125천 달러의 상담성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뉴델리 라릿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 11개 기업이 참가해 81건 3750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KNP 코리아는 크린징팩 및 크린징 핑거시트 제품에 대한 100만 불 규모 수출 MOU를 현장체결 했다.
또한 인도 최대 규모 박람회 ‘인도국제무역전시회(IITF)’에는 야베스 영농조합법인, 에이이티피(AETP), 안디바, KNP 코리아, 케이테크전해 5개 기업이 참가해 88건 375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본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KNP 코리아 고재칠 대표는 “발판이 전혀 없는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며, 6월 ‘인도 시장진출세미나’, 코트라를 통한 바이어 매칭 등 사전 준비가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좋은 제품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이 인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