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에서 흡연·음주 예방 합동캠페인 펼쳐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보건소는(소장 최위동)는 지난 11월 16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김해시자율방범연합회,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해 학부모 보건교육전문 서포터즈,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80여 명이 참가하였다.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15일)이후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내외동, 북부동, 삼방동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특히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유해업소 모니터링과 함께 업주 대상 술·담배 팔지 않기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기반 만들기에 주력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 배회 청소년 선도활동 및 귀가지도를 하였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과 절주상담클리닉 등을 홍보하였다.
강선희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이 금연과 금주를 기반으로 한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성인 음주운전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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