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만나는 119.. 화재예방법과 과학원리 동시에 배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제20회 인천 과학대제전’에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학생과 일반시민 등 10만 여명이 찾은 이번 행사에서 소방본부는 “과학으로 만나는 소방”이라는 주제로 분진폭발의 원리와 실험, 내시경을 활용한 인명구조장비 소개, 화재감지기 동작원리,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장을 찾은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터주기, 119 다매체 신고 홍보 등 다양한 소방정책을 이벤트를 통해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구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다”라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와 화재예방 홍보 등 시민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늘리고, 안전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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