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수상
상태바
인천공항,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수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1.18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자성(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이 홍콩 출신 가수인 엘리사 찬으로부터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5일 중국 상해 완다 레인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은 지난 2005년부터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를 개최하며 독자 설문을 통해 전 세계의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은 올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이 진행한 2만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우수한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환경, 다양한 상품구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비스 접점에서 중국어 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을 고려한 상품 다변화, 체험형 쇼핑환경 조성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만든 노력이 이번 수상이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구성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세계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으로 위상을 굳건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