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소음영향지역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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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소음영향지역 지원사업 확대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1.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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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항공기 소음 영향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공사가 사업비를 지원한 모도리 마을회관·농수산물 판매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모도리는 항공기 소음 영향지역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모도리 마을회관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7억원 중 5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 양기범 인천공항공 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모도리 마을회관은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공간이자 지역 농산물 판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소음영향지역에 △도로정비 △체육시설·공원 조성 △방음시설 설치 △냉방시설 설치 △하절기 냉방 전기료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내년도 주민지원 사업비를 64억원으로 확대해 소음영향지역(옹진군 북도면, 중구 남북동 등)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확충,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설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양기범 인천공항공사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소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음영향지역의 주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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