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관계기관 합동 종합제설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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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관계기관 합동 종합제설훈련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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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동절기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해 인천공항 계류장 내 동절기 장비고에서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운영관리(주),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재원 항공기상청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 장동우 인천공항운영관리(주) 대표이사 등 약 180명의 인원이 참여해 폭설과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절기 운항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제설안전 결의대회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제설장비 총 62대를 동원한 대규모 제설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강설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제설인력과 장비를 도입 중으로 강설·한파지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활주로 포장면 결빙방지를 위한 활주로 전용 액체살포기 2대와 액상제설제를 확충하는 등 제설대응능력을 보강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겨울철 운항 안전을 위한 대응태세에 완벽을 기해 공항 운영과 이용객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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