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15일 제주도 일원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인문학으로 알아보는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돌문화 공원, 별빛누리 천문대, 해녀박물관 등 제주도의 역사, 문화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마련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치열한 입시환경 속에서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라며 “향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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