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안현숙 주무관, 행안부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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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안현숙 주무관, 행안부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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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청렴·봉사로 헌신해 온 공직자에 수여되는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15일 오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충남 천안시 안현숙(54세·사진) 주무관. 안 주무관은 32년간 간호업무에 종사해오면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임신부 건강교실 운영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야간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시작, 연평균 3만 여명이 참여하고, 전국 보건소로 확산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본상 수상자로는 △이기영(서울 성북구) △한부현(부산 남구) △박용신(광주 북구) △이정희(울산시) △조구순(경기 의정부시) △방창량(강원 횡성군) △강희동(전북 남원시) 등 지방공무원 9명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 원, 본상 200만 원)이 수여됐으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와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42회째 맞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행안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으로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지방공무원에 수여되는 상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수상자 여러분의 아름다운 헌신과 사랑이 공직사회 안팎에 널리 알려져 우리사회가 따뜻해지고, 국민이 더욱 더 행복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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