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방탄소년단이 수능을 응원한다” 격려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유튜브 채널 ‘방탄 TV’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아미들에게!’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몇 년간 준비한 모든 것들을 한 번에 다 쏟아부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지민은 “전날엔 수면을 많이 취하시라”고 말했다. 정국은 “컨디션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홉이 “수능 볼 때만큼은 방탄소년단도 잊어야 한다”고 말하자 지민은 “여러분의 인생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을 보탰다.
슈가는 “인생을 살다 보면 잘 못 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잘 칠 수 있을 거란 용기를 가지고 잘 볼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면서 어찌 보면 수능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RM은 “수능 날이 되면 날씨가 춥다”며 “추운 날씨와 다르게 따뜻한 결과를 갖고 돌아오길 바라며 방탄소년단이 여러분의 수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21일, 23~24일 오사카 교세라돔, 내년 1월 12~13일 나고야돔, 2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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