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생협력 위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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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생협력 위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8.1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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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자동차산업 어려움 극복 방안 모색
쌍용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대상 설명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이종숙 유진에스엠알시오토모티브테크노 대표이사(협동회 중부지역부회장)를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 및  중부지역위원회 소속 협력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2018년도 3분기 경영 실적 및 2019년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포트폴리오, 신차 개발 계획, 품질 정책 등을 부품협력사들과 공유했다. 또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완성차업체는 물론 부품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내년에 출시될 중형SUV C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에 이어 14일 경인지역위원회, 16일 남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C300 등 다양한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부품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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