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충남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처음 소방직에 입문해 아산시의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한 임용신고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산소방서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총 9명으로 구조특채 분야 5명, 구급분야 4명이며, 충청소방학교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신임교육을 받고 임용됐다.
앞으로 이들은 근무 부서에서 공직윤리 및 공직관, 현장중심의 기초지식 및 기술 습득과 실무적응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 ‧ 구조 ‧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새내기 소방관으로 임용된 한 소방사는 “현장적응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습득해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처음 임용 때의 초심으로 항상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에게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 할 수 있도록 본분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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