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 당원행사 눈길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 당원행사 눈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1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 계속 늘려갈 것”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위원장 강훈식)가 주최한 제1회 당원운동회가 지난 10일 선문대학교 공학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족구, 단체계주, OX퀴즈, 과녘맞추기, 아이들을 위한 훌라후프 경기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준비돼 ‘더,불,어,민,주,당’의 한 글자씩을 딴 여섯 개의 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700여명의 당원은 세대를 넘나들며 함께 운동하고,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나누는 등 행사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부모님 손을 잡고 함께 온 어린이도 운동장을 신나게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배방에 살고 있는 한 당원은 “당원으로서 가입만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는데 운동회를 함께 즐기니 소속감이 생기는 기분이었다”며 “새로운 사람들도 알게 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산을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산지역 기존 정치행사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소수의 주최자가 아닌 다양한 당원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진행해 지역위원장을 주축으로 소속 시도의원, 각급 위원장들, 상무의원, 그리고 평당원까지 약 50-100명이 지난 7월부터 함께 이번 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지역위원회는 한두 명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당원이 공유하는 공간이며 많은 당원들이 서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은 모두에게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