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007210]은 13일 전라북도 익산 소재 벽산 익산공장에서 무기단열재 그라스울의 2호기 생산라인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벽산은 화재안전과 불연 단열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익산공장의 생산설비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준공으로 벽산은 연간 7만톤 규모의 그라스울 생산이 가능해졌다. 향후 추가 3호기 증설 투자도 계획하고 있어 총 10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무기단열재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익산공장의 그라스울 생산라인 증설을 시작으로 벽산은 무기질 단열재 시장에서 더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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