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대만 타이베이 1호점 신의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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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대만 타이베이 1호점 신의점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1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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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대만 1호점. 사진=네네치킨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1호점 신의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된 네네치킨 신의점 오픈 기념행사에는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 크리스 첸(Kris Chen) 젠 메이 웨이(Zhen Mei Wei Int. food Co., LTD)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는 지난달 1일 젠 메이 웨이사와 대만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달여 만의 오픈이다. 네네치킨 측은 지난 7월 대만 타이베이 소고백화점에서 5일 동안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전일 매진 판매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현지 시장 조사 및 사전 협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네치킨 대만 1호점은 현지인,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타이베이 시청역 지하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35평에 44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 치킨 매장이다. 한국 네네치킨과는 조금 다른 메뉴와 운영 방식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이베이 시청역은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국부기념관과 101타워가 인근에 위치해 관광객의 방문이 높고 매장 인근은 5개의 백화점과 지하철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지점까지 오픈하며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중으로 타이베이 지역 내 배달형 매장으로 최대 3개점까지 오픈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두바이 1호점 오픈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감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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