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30대 여성, 한국 뷰티·웰니스 관광에 빠지다
상태바
캐나다 20-30대 여성, 한국 뷰티·웰니스 관광에 빠지다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1.1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공사-코트라-몬트리올 총 영사관, ‘K-Beauty in Canada’ 개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장. 방문객들이 한국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KOTRA(사장 권평오),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총영사 이윤제)과 함께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하얏트 호텔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를 개최했다.

캐나다 20-30대 여성층 대상 한국의 뷰티‧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인 약 1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북미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블로거 모건 스튜워트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자신만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한국의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등을 주제로 한 대표적 뷰티․웰니스 관광지도 소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대학생은 "가까운 시일에 한국을 방문해 오늘 알게된 스파 관광지에 꼭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산 화장품 쇼케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Live DJ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미샤, 어퓨, 동인비 등 국내 화장품 업계 30개사가 참가한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박형관 공사 토론토지사장은 “한국 뷰티 마니아층의 방한 확대를 위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