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삼성SDI(주) 천안사업장 노사협의회 이창호위원장을 비롯한 사원대표 임직원은 지난 9일 노사화합기념 가을동행 걷기대회에서 마련된 기금(6,336,000원)을 통해 조성한 쌀600Kg(20Kg 30포)을 노인장기요양기관 효자의집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사회공헌센터는 충남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부터 20년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독고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이사를 돕는 무빙투게더, 복지시설 현물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효자의집은 노인복지시설로 중풍이나 치매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모시는 노인요양전문기관으로 72명의 어르신을 51명의 직원이 섬기고 호서대학교 부속기관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물리재활, 케어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 공경의식과 고품격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자의집 김동욱 원장은 “삼성SDI(주) 천안사업장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을 섬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쌀을 통해 전해진 따뜻한 사랑을 담아 어르신께 정성을 다해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이창호 위원장은 “어르신이 비록 몸과 정신이 불편하여 요양원에서 생활하시지만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사랑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