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도시관리공단 소래아트홀, 11월 마티네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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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도시관리공단 소래아트홀, 11월 마티네콘서트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1.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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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아카펠라 입체 낭독 공연, 그 여자네 집”
마실 11월 전단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주민과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남동소래아트홀(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종필)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기획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이와 관련,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3000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다양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에 ‘마실’ 나오듯 편안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달의 “마실” 공연 '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그 여자네 집'은 4인조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가 출연하며, 역사 속에서 개인이 겪어야했던 아픔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그것이 당사자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픔임을 잔잔하게 풀어낸 故박완서 작가의 '그 여자네 집'을 아카펠라 음악과 낭독, 배우들의 연기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특히 절절하게 와 닿는 원작 소설 낭독과 듣는 감동을 한층 더해줄 아카펠라 화음으로 지루함 없이 빠져들 것이며, 요소요소에 배치된 연기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입체낭독 공연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본 공연은 2018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선정작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한편 마티네콘서트 마실-아카시아의 '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그 여자네 집'은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에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공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3000원으로 사전 전화예약후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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